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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치고 싶은 부자들의 비밀수업 도서 리뷰

by jihyeroun 2026. 10. 22.

월러스 워틀스의 고전 명작 ⟪훔치고 싶은 부자들의 비밀수업⟫을 바탕으로 작성한 도서 리뷰입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책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훔치고 싶은 부자들의 비밀수업⟫이라는 제목은 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부자들에게는 평범한 사람들이 모르는 특별한 성공 법칙이 있는 걸까?'
그런 기대감으로 책을 구매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이 실제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돈을 떠나 세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1. 책 소개

 

책 ⟪시크릿⟫ 의 저자 론다 번이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책"이라 극찬하며 세상에 다시 알려진 이 책은, 1910년에 처음 세상에 나온 자기계발과 성공 철학 분야의 고전입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막연한 욕망을 넘어서, '왜 부자가 되는 것이 인간으로서 당연한 권리인가?'
그리고 '부가 창출되는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원리는 무엇인가'를 명쾌하고 강한 어조로 설득합니다.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영감을 주는 책입니다. 
 

2. 기억에 남는 핵심 메시지 3가지

 

① 부자가 되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이다

 
저자는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완전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물질적 자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부를 갈망하는 것은 탐욕이 아니라,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자기 삶을 완성하고자 하는 가장 고결한 욕구라는 것입니다. 돈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은연중의 무의식적 죄책감이나 거부감을 깨부수어 주는 명쾌한 통찰입니다.
 

② 경쟁심이 부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힘이 부자를 만든다

 

  • 경쟁적 사고(Competitive): 남의 것을 빼앗거나 경쟁해서 이겨야 내가 더 가져간다. (한정된 자원의 결핍에 집중)
  • 창조적 사고(Creative): 무한한 원초적 물질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낸다. (풍요와 창조에 집중)

갈수록 심화되어 가는 현대의 경쟁 사회 속에서 결국 마지막 승자가 되는 방법은 바로 이러한 창조적 마인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었습니다. 천재라고도 불리는 사업가들의 공통점을 보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압도적인 부를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③ 특정한 방식(Certain Way)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

 

저자는 부자가 되는 것은 환경, 재능, 자본의 유무보다 '특정한 방식'으로 일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합니다.

  1. 명확한 비전: 내가 이루고 싶은 모습을 마음에 선명하게 그린다.
  2. 확고한 믿음과 감사: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진심으로 감사하고 확신한다.
  3. 현재 순간의 압도적 행동: 미래의 비전에만 갇혀 있지 않고,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일을 '탁월하고 완벽하게' 해낸다.

 

3. 실전 적용 포인트

 

  1. 돈과 부에 대한 관점 재정의: 부를 추구하는 행위를 내 삶과 가족, 주변 사람들을 더 깊게 사랑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정당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기.
  2. 매일 아침 '감사'와 '비전' 시각화: 내가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글로 적고, 마치 이미 일어난 일처럼 진심 어린 감사를 느끼기.
  3. 지금 하는 일에서의 가치 전달: 내가 만드는 콘텐츠, 판매하는 제품, 타인과의 대화 속에서 "상대방에게 더 큰 가치와 확장의 느낌을 주고 있는가?"를 스스로 질문하기.

 

4. 총평

 

처음 이 책을 구매했을 때 기대했던 것은 현실적인 부자되기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초반에는 약간의 실망감도 들었습니다. 저자의 주장에 대해 객관적인 근거가 부족하다고 느꼈고, 실제 성공 사례에 대한 의문도 남았습니다.


'과연 이 책의 저자는 여기서 말하는 부를 이루었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저자인 월러스 워틀스 역시 몇 번의 실패를 겪으며 가난하게 살다가 만년에 이 책을 내면서 비로소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책을 완성한 다음 해에 사망했습니다.

 

그런 역설적인 비하인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어갈수록 마음에 와닿는 깊은 문장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물론 이러한 원칙들이 실제로 경제적 성공을 보장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저 역시 아직 큰 부를 이룬 사람이 아니기에 이 책의 방식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 책이 삶을 대하는 태도와 가치관을 스스로 돌아보게 만드는 훌륭한 자기계발서라는 점입니다. 부자가 되는 비밀을 얻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은 얻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시간이 전혀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본 포스팅은 직접 도서를 구매하여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독서 후기입니다.